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브레이크 파훼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게임마다 몬스터와 전투할 때 고유의 특성이 있을 것이다. 나혼렙 어라이즈에도 속성, 긴급 회피 같은 시스템이 있는데 이번 글에서는 그중 브레이크 파훼가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한다.

브레이크 파훼 스킬 추가

협회 로비에서 C 키를 누른 다음 '폐쇄 임무'를 시작하면 스토리 보스 몬스터를 단계별 강화 버전으로 상대해 볼 수 있다. 추적자 데스스토커 6단계부터는 브레이크 파훼 스킬이 규칙이 추가되는데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면 게임이 어려워진다.

보스 등장

데스스토커 보스는 거대한 전갈이지만, 민첩하게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공격해 온다. 여태 게임을 진행해 왔다면 전투 자체는 어렵지 않을 텐데 폐쇄 임무 단계가 올라갈수록 보스 체력이 높아져서 클리어에 시간이 조금 걸린다.

브레이크 발동

데스스토커는 체력이 약 15줄 근처로 줄어들면 브레이크를 발동한다. 브레이크는 보스가 가진 일종의 아머 시스템이라고 보면 되는데 파훼하면 더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사실 브레이크는 여태 게이트나 메인 스토리 전투에도 등장하기도 했지만, 보스가 너무 쉬워서 존재감이 미약했던 것 같다. 반면 데스스토커의 경우 짧은 시간 안에 보스 몸통에 보이는 게이지를 줄여야 하는데 만약 파훼하지 못하면 엄청난 대미지가 들어온다.

브레이크 한 방

스크린샷을 보면 알겠지만, 헌터의 HP 약 90%가 한 번에 날아간 것이 보인다. 전투 중에 피격 횟수가 많거나, 헌터 방어력이 낮다면 즉사할 수 있는 대미지라고 보면 되겠다.

그리고 보스 체력이 대략 5줄 정도 남았을 때 브레이크가 한 번 더 발동된다. 이때 파훼하지 못하면 대미지는 없지만, 보스가 땅에 잠시 들어가고 일반 몬스터가 나와서 클리어 시간이 늘어난다.

브레이크 : 강

브레이크를 깨지 못해도 클리어 자체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체력 40% 미만이 되지 않아야 미션 트로피를 받을 수 있어서 신경 쓰인다면 공략하는 게 좋다. 공략법은 간단한데 브레이크에 피해를 주는 스킬이 있는 헌터를 팀에 구성하는 방법이다.

SSR 헌터에 이런 스킬이 없다면, 초반 스토리 진행 후 얻을 수 있는 유진호를 편성하면 편할 것이다. 다른 강한 헌터로 쭉 싸우다가 보스가 브레이크를 발동하면 왼쪽 시프트 키를 눌러서 유진호를 출격시키고 스킬을 사용하면 된다. 파훼에 성공하면 특유의 짧은 애니메이션이 나오고 일시적으로 대미지가 더 크게 들어간다.

트로피 획득

이렇게 하면 체력 40% 미만 조건도 달성할 수 있어서 모든 트로피를 모을 수 있다. 아마 게임 중반부 후반부에 가면 더 많은 보스의 까다로운 브레이크 조건과 공격이 나올 것 같은데, 헌터마다 특성을 확인해서 매번 적절하게 팀을 짜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