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웹 사이트나 블로그를 만들려면 고유의 주소인 도메인(domain)을 연결해야 한다. 네이버나 티스토리, 구글 블로그에 가입하면 유저 ID + 기본 제공 도메인으로 자신만의 고유한 주소를 만들 수 있다.
반면 설치형 워드프레스 블로그는 개인 도메인 연결이 필요한데 .com, .net, .kr 같은 문구로 끝나는 개인 도메인을 구매해야 한다. (티스토리와 구글 블로그도 개인 도메인 연결이 가능함)
ICANN 같은 전 세계 도메인 관리 기관의 정책에 따르면 도메인은 일종의 공공 자원 성격이라 영구 독점은 못하게 하고 있다. 그래서 도메인은 한 번 구매한다고 평생 소유하지는 못하고 1년 단위로 임대하는 방식으로 결제해야 한다.
국내, 해외에는 이미 많은 도메인 업체가 있는데 그 중 호스팅케이알에서 이 블로그의 도메인을 구매하였다.

https://hosting.kr
호스팅케이알은 인지도나 서비스 안정성, 저렴한 가격 등을 생각했을 때 가장 좋은 도메인 구매처라고 생각한다.
도메인 구매 방법은 먼저 사이트 회원 가입 후 원하는 2차 도메인 이름을 검색하고 마음에 드는 확장자 선택해서 결제하면 된다.
* 도메인 구조
예시 : www.blogpresser.com
– 확장자/최상위/1차 도메인 : .com
– 2차 도메인 : blogpresser
– 하위/서브 도메인 : www
만약 입력한 도메인을 이미 누군가 사용 중이라면 다른 이름을 정해야 한다. 기억이 쉽고 뜻이 좋은 웬만한 이름은 다들 점유하고 있을 거라서 도메인 이름을 만드는 데도 고민이 필요할 것이다.
도메인 확장자는 인지도 면에서 .com이 가장 좋지만, co.kr이나 kr은 가격이 낮은 장점이 있다. 다만, xyz 같은 확장자는 피하는 것이 좋은데 1년 2,500원 이벤트가 끝나면 가격도 원래대로 올라가고 이름도 이상해서 후회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도메인을 구매하면 WHOIS란에 소유자의 정보가 나타난다. 즉 도메인 사이트에 입력한 자신의 이름과 주소, 연락처를 다른 사람이 그대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인데 원치 않는다면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를 추가로 신청해야 한다.
비용은 1개월 100원이 들고 부가세까지 더하면 글 작성일 기준으로 호스팅케이알 1년 도메인 가격은 약 19,000원이 된다. 아마 일정 간격으로 조금씩 계속 오르지 않을까 싶다.
블로그 운영 초반에 수익이 없는 것을 생각하면 이 비용은 마이너스이다. 하지만 다른 업체와 비교해 봐도 호스팅케이알은 저렴한 편인 데다 계속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결국 부담도 크지 않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