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메인은 처음에 구글 블로그에 연결하고 만화 관련 글을 쓰면서 애드센스 승인 요청을 했다. 그러다 3번 정도 거절 메일을 받고 전략을 바꾸었다.
먼저 서치콘솔에서 기존 글 색인을 모두 삭제하고 도메인을 티스토리에 연결했다. 당시 애니로 재미있게 봤던 <나 혼자만 레벨업>이 게임으로 나왔다고 해서 플레이 기록 글을 작성하였다.
https://newtroplay.tistory.com/
다행히 애드센스는 한 번에 승인 받았고 도메인은 바로 워드프레스에 연결했다. 블로그에는 직접 그린 만화를 전시하거나 관련 정보 글을 올릴 계획인데 티스토리를 메인으로 운영하자니 제한이 심한 느낌이라고 할까.
대표적으로 운영사인 카카오가 유저 글 본문 상하단에 랜덤으로 자사 광고를 넣은 자체 광고가 그러하다. 유저와 카카오 광고가 연속으로 2개 나오면 가독성도 떨어지고 수익도 줄어들어서 장기적으로 운영할수록 손해 보는 구조이다.
왠지 점점 유저에게 친화적이지 않은 플랫폼으로 변하고 있는 느낌이랄까. 비교적 최근에 새로 발표한 오퍼월, 앵커 금지 정책은 유저 수익 증가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수익이 있어야 블로그를 계속 운영할 동기가 되는데, 카카오는 자체 광고를 유지하면서 유저들에게는 광고 가독성을 언급하고 있다.
티스토리 수익화 정책으로 보는 워드프레스의 장점
처음 작성한 게임 글은 주요 콘텐츠가 아니라서 그대로 티스토리에 남겨 놓고 왔다. 추가 플레이 글이나 기타 IT, 티스토리 설정 글도 더 작성했는데 앞서 서브 도메인을 씌워둔 상태이다.
티스토리 서브 도메인을 유지하는 이유는 당장 워드프레스로 옮겨 와도 큰 혜택이 없기 때문이다. 대신 티스토리를 유지하면 서브 도메인과 티스토리 원 주소의 같은 글이 두 개 url로 웹에 노출될 수 있어서 유리한 면이 있다.
애드센스는 메인 도메인 승인을 받으면 서브 도메인은 추가 승인이 필요하지 않다. 단, 티스토리 원 주소는 별개라서 추가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원 주소 승인도 받은 상태이다.
결론적으로 서브 도메인 트래픽이 엄청 증가하거나 혹시라도 티스토리가 서비스를 종료한다면 그때 도메인과 콘텐츠 그대로 워드프레스에 옮겨와도 충분하다.
워드프레스 서브 도메인을 티스토리에 연결하면 좋은 이유
성훈이랩 블로그를 만든 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