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사용 중인 휴이온 판타블렛은 블루투스 대신 직접 컴퓨터에 케이블을 꽂는 제품이다. 최근에 타블렛을 사용할 일이 있어서 컴퓨터에 선을 연결해놨다가 급하게 자리를 이동하면서 타블렛이 바닥에 떨어졌다.

이때 다리가 케이블에 걸려서 USB 포트가 강제로 빠졌고 사진과 같은 상태가 되어버렸다. 휘어버린 USB 포트는 다시 손으로 펴도 컴퓨터가 아예 인식하지 못했다. 예비용 선이 없었던 데다 설마 타블렛 본체까지 망가졌나? 라는 걱정도 들었지만, 인터넷에서 USB to C Type 케이블을 구해 다시 잘 사용하고 있다.
전자 기기는 망가지면 다시 사야 한다는 점에서 관리를 잘 해야 하는 것은 맞다. 그런데 타블렛은 제품에 따라 아무 선을 사면 연결이 안 될 수 있어서 특히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예를 들어 브랜드나 제품에 따라 호환되는 케이블이 정해져 있는데 이걸 모르면 처음에 돈을 버리기 쉽다.
그리고 상품을 주문해도 일반 쇼핑몰보다 배송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어서 평상시에는 상관 없더라도 마감 작업 때라면 곤란해질 여지도 있다. 결론적으로 다른 전자 기기도 그렇지만, 타블렛과 케이블도 잘 관리하고 사용해야 하겠다.